[경남의령여행기-1] 함안 베스토모텔(무인텔) 의령중동식당 수요미식회의 의령만개떡 <남산떡집>

 

경상남도 의령여행기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월촌리 1992-11 함안베스트모텔 안녕하세요 메모리입니다.이번 여행지는 경남 의령이다. 의령여행기 총 10편을 포스팅할 예정이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의령은 관광지로서는 낯선 곳이지만 맛집도 많아 의외로 볼거리도 많다.

역 한복판에 있는 우리 부부도 이번에 처음 방문한 곳이라 호기심 반, 설렘 반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올 가을 여행지는 의령과 함안으로 정하고 시간을 내 2박 3일 일정으로 둘러볼 예정이다.


서울에서 오후 7시에 출발하기 때문에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밤 12시가 조금 나쁜 시간이다.
도중에 어찌나 차가 밀려서 구리 톨게이트에서 1시간 넘게 붙잡았는지. 서울에서 늦지 않으면 4시간 거리를 약 5시간 걸려 내려갔다.

이곳은 의령이라기보다는 함안에 위치한 숙소이다. 무인텔에서 요즘 유행하는 1실 1주차가 원칙인 그런 곳이다.
우리는 미리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통해 숙박지원도 할 겸 평점이 좋은 베스트 무인텔을 예약해 놓았다.
하아~ 하지만 왜 그래~!!
문을 역 삼아 숙소로 들어서는 순간 우리들은 감탄에 감탄한다. 룸 컨디션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맘에 드는 모텔을 얼마만에 보는건가~
모텔 특유의 개운치 않은 음산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고, 여느 3성급 호텔보다 룸 컨디션이 더 좋았다고 한다.
방 한쪽에 마련된 스파 시설~ 이런 곳은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생각에 마트로 고고~(웃음) 그 늦은 시간, 스파를 즐기며 맥주 한 잔을 즐길 여유도 찾았다.
단지 외곽에 위치하기 때문에 편의점 찾기가 최고~

세면도구와 샤워실 밖에 별도로 마련된 세면대 레이첼은 샤워실 내부에 세면대가 있는 것보다 입구에 화장대와 함께 마련된 숙박시설이 더 마음에 든다. 거기서도 딱 레이첼 좋아~♡♡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어 방은 좋았고 내부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워 하룻밤을 더 묵고 싶을 정도였다.

왼쪽은 샤워실 전경
그리고 오른쪽이 출구에서 찍은 전경이다. 출입구 오른쪽에는 세면대와 샤워실, 화장실, 스파시설이 있고 계단을 오르면 그 안쪽에 침대와 소파 등이 놓여 있다. 와! 너무 고급지다.
다과가 갖추어져 있다.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가 타입별로 준비되어 있다. C핀, 5핀 그리고 아이폰용으로 골고루~
베스트모텔은 코로나를 맞아 매일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하니 마음에 들었다.
베스트 모텔은 함안이지만 다리 하나만 건너면 의령이기 때문에 의령 여행 시 들르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침골로 우리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통해 6만원짜리 방을 정부 지원 3만원에 받아 3만원에 이용했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는데 가끔 모텔을 이용하는 일이 많은데, 그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아주 좋았던 곳이다.함안의 베스트모텔은 꼭 추천!!!!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5 중동식당

다음 날 아침 우리의 식사를 때워주는 곳은 이 식당이 아닌 다른 식당이었다.
그러나 단체도시락 주문이 폭주해 하루 종일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차선책으로 찾은 음식점으로 국밥 전문점이다.

아침에 소고기국밥은 숙취에 더없이 적합할 것 같아 망설이지 않고 찾은 길이다.
입구에 붙어있는 안심할 수 있는 식당 스티커가 안도감을 안겨주었다. 알고 보니 안심식당 스티커는 농림축산신품부에서 발급해 주는 것이라고 한다.
제대로 음식을 만들고 올바르게 판매한다는 인증서와 다를 바 없어 마음에 들었다.

우리는 곰탕과 국밥을 주문한다.고기부터 김치, 그리고 쌀, 고춧가루까지 모두 국내산을 쓴다니 과연 수지가 맞을지 의문이 들었다.
40년 전통의 국밥이 어떤 맛일지 너무 기대된다
음식은 이미 가마솥에서 끓고 있어서 주문만 나오면 바로 내놓는다. 기다리는 고통이 없어서 너무 좋았어
레이첼이 주문한 콘탕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고기도 매우 부드럽고 녹는~ 매우 맛있게 먹었던 메뉴이다.
이거는 딜런 씨가 주문하신 국밥이 되겠습니다고기도 푸짐한데다 콩나물이 들어있어 시원해 보인다.
김치는 국산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평범한 맛에 조금 놀랐다.
양파와 청양고추를 잔뜩 내 주는데 양파 킬러인 우리 부부, 저 양파와 청양고추까지 다 털어 버렸다.
곰탕은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국밥은 처음 맛은 되게 진해서 좋았어. 하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짜고 자극적인 게의 위를 풀어주려 했지만 아침부터 자극적인 맛으로 오전 내내 속이 쓰렸다.
모두들 국밥을 먹고 있었는데 그들은 짜고 맵게 느껴지는지 아주 푸짐한 대접을 받고 있었다. 국밥은 우리 입맛에는 다소 자극적이어서 다음에 오면 곰탕을 주문할 예정이다.
·영업시간:07:00~20:30 ·휴무일:없음 ·주차장:무료 ·주요메뉴:솥에 끓인 소고기국밥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중동리 423-47 의령만개떡 남산덕방앗간
의령에 오면 망개떡을 안 맛보고 갈 수가 없지~ 중동식 식당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로 옆에 위치한 전통시장 내 수요미식회에 나오는 망개떡 맛집이 있다고 한다.

시장에 들어가면 금방 가는데 발길이 뜸해지기 때문에 어떤 분이 '여기'라고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의령은 양대 산맥에 망개떡 맛집이 있다는데 남산골방앗간과 부자 망개떡집이다.
부자들은 카페도 겸하고 있고 모두 가까운 거리에 있어 취향에 따라 방문하면 좋다.

수요미식회 나온 망개떡 맛집이라서 얼마나 기대가 컸는데~
게다가 가게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3개의 건물을 사용하는 것처럼 매우 크게 위치하고 있다.


안에는 항상 아줌마들이 망개떡을 만들고, 양 옆에는 맛집 출연을 알리는 간판이 즐비하다.
지금 의령시장에서는 온누리 상품권 행사가 한창이다. 전통시장에서 5만원짜리 물건을 구입하면 5천원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교환해 주는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사는 것이라고는 망개떡뿐이니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다.

망개떡은 10개 5,000원 20개 10,000원 40개 20,000원에 판매된다.
망개떡 안에 든 팥고물이 금방 상하기 때문에 당일 구입 당일 완판이 원칙이라고 한다.
당일 구매해서 서울에 가져가고 싶었지만 올라가는 동안 상해서 아예 판매를 안 한다. 다음에 또 생각나면 택배로 시켜먹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망개떡을 얻었다.1956년 시작된 의령 원조 망개떡집이란 홍보가 국민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망개잎에 가득 쌓여있는 망개떡
딜런 님도 레이첼도 떡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떡을 한 잎 입에 넣는 순간 그 촉촉하고 달콤함에 잠기게 된다.
중동 레스토랑에서 이미 배가 부르지만 그 자리에서 두 개씩 더 먹은 것은 아이러니다. 하긴 우리는 떡을 좋아하지 않는데~
쫀득쫀득한 식감과 안에 퍼지는 팥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우리는 10개밖에 사지 못한 것을 매우 후회했지만, 다시 돌이킬 수 없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다음번에도 우리는 주저 없이 남산 떡방앗간에서 망개떡을 사먹는다.
·영업시간:08:00~18:00 · 휴무일:명절 및 주차장:의령시장 내위치에 가까운 공영주차장 이용 · 가격:10개 5,000원 20개 10,000원 40개 20,000궁중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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